경복궁 은행나무가 단풍이 들었을까 오후 늦게 리코GR3만 갖고 가보았다(단풍은 아직이다) 경복궁 행사끝날이고 주말이라 입장권 구매줄도 끝도없고 입장하는줄도 끝이없다 야간개장도 있다고해서 7시까지 기다리다 다시 들어갔다 (야간개장 알았으면 삼각대 갖고 가는건데) 야경사진은 삼각대가 없어 아쉬움이 많다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세빛섬 야경을 찍으러갔다 공사을 하고 있어 반포대교로 올라가는 길이 없어졌다 한참을 돌아서 다리위로 올라가니 바람이 엄청불어서 서있기도 힘들다 흔들리는 삼각대를 붙잡고 겨우 찍었다 다리에서 내려오는데 다리로 올라가는 사람들을 막고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위험하다고 못 올라가게 막는다 무지개분수는 바람도 불고 물을 제대로 뿌리지 못하는 것같다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인산인해 밀려 다닌다 바람이 불어 꽃비가 날린다

궁평항으로 일몰을 찍으러 갈까 옥수동 달맞이공원에서 야경을 찍을까 이리저리 생각하다 오후에 지하철 타고 달맞이공원 야경을 찍으러갔다 공원 올라가는 계단을 보수하고 있어서 좀 돌아서 다른곳으로 올라갔다 공사하는 아저씨가 다른길를 알려주지 않았다면 먼길 허탕치고 올뻔했다

작가양성반에서 청주 정북동토성으로 라이트페인팅을 찍으러갔다 일산동구청에서 버스가 출발해서(청주까지 2시간) 군포에서 일산가서 버스을 타면 청주까지 1시간을 가는 거리고 집에 올때도 시간이 너무 걸려서 차를 갖고갔다 밤 11시가 넘어서 촬영이 끝나서 차 시동을 켜니 밧데리가 방전이 되었다 순간 머리가 하얗게 되는것 같다 버스가 출발하면 불빛한점 없는 깜깜한 토성에 나혼자 남는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무섭기도 하고 써비스에 전화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 차를 운행을 잘안하니 이런 사고가 나는 것같다

석촌호수 벗꽃을 찍으러 가보았다 휴일이라 사람들이 더 많은듯 밀려다닌다

여유롭게 찍고 싶어서

주말이라 낮에가서 야경까지 찍었다 트리플스트리트 넓은공간에 쇼핑센터라기보다 휴식공간 같았다

라이트 페인팅은 예전에 한번 찍어보고 찍지 못했는데 다시 찍어보니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