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유치원 개원날이라 휴원해서 2월달 신구대 공사로 보지못한 꽃을 보려갔다아쉬웠는지 신구대 식물원에 꽃보려 가자고여러번 이야기 하길래 휴원이라 갔다왔다손지가 하는말 할머니 밧데리 잘 챙기란다지난번에 깜빡하고 밧데리 잊고 갔더니 그걸 기억하고 있었다

어제 토요일에 신구대식물원 야생화을 찍으러 가려했는데 딸아이네 식구들이와서 못가고 오늘 갔다왔다 주말에는 내 시간이 필요해서 안보려하는데 ..그래도 보게된다 신구대에는 복수초와 설강화만 보이고 다른 꽃은 아직이다 오후에 강수님 유튜브 실방을 보고있는데 손자가 보고있더니 박강수 이모는 추운데 밖에서 노래를 부르냐고 한다 추워서 모자도 썼네 이런다 아마도 뒤배경에 바오밥 나무가 있으니 밖으로 생각을 했나보다 4살 아이의 시선으로 보기에는 추워보였나보다

신구대 식물원에 복수초가 피었나 가보았다 야생에는 아직 피지 않고 온실에 몇 송이가 피어있다 올해는 봄이 늦게 오나보다

해마다 3월초쯤에 피었는데 올해는 2월 중순에 피었다

홀아비 바람꽃 괭이눈 점현호색 개별꽃 얼레지 꿩이 바림꽃 얼레지 청노루귀 처음 찍어본 야생화 옷 운동화는 흙투성이가 되였지만 작은 야생회을 카메라에 담는 거 즐거운 일이다,, 이제 야생화 이름도 알아가는중 홀아비바람꽃,괭이눈,현호색,얼레지,청노루귀

퇴근길에 차를 몰아 청계사에 갔다 청계사 아래에 차는 주차해 놓고 사진기만 들고 천천히 걸었다,, 갑짜기 내려간 기온에 좀 추웠지만,, 그래도 상큼한 공기가 좋다,, 가을에 끝자락에 눈에 들어오는 꽃들,, 이쁘다,,,